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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고민

일회용품 사용에 대한 반성

by ▩○★▶ 2021. 8. 16.

최근에 집에서 나오는 일회용품의 양을 보며 반성하게 되었다. 코로나19의 상황이 나에게 배달어플의 유용함을 느끼게 해 주었고 그건 바로 일회용품의 양산으로 나오게 되었다.  이전에도 분명 일회용품 사용이 많았겠지만, 이번에 더 확실하게 느끼게 된 것 같다. 

 

우리 사회에 만영한 일회용품 사용

최근 본 기사 중에 서울대 기숙사 청소직원분이 과로사했다는 소식은 정말 충격적이었다. 코로나19로 학생들이 기숙사내에서 배달음식을 많이 시켜먹게 되었고 그로 인해 나오는 쓰레기의 양이 평소에 몇 배는 되었기 때문에 그 많은 양의 쓰레기를 엘리베이터 없이 다 밑으로 내리는 노동이 과로사를 만든 것 같다. 이 기사를 읽고 너무나도 충격에 빠졌다. 도대체 얼마나 많은 양의 쓰레기가 나오기에 사람이 과로사할 정도로의 과중한 업무가 되는 것인가. 이전부터 청소직원에 대한 대우, 처우가 좋지 못하다는 이야기를 들어왔다. 이건 서울대 문제만이 아니고 많은 학교에서 벌어지는 일이다. 

 

일회용품은 우리 생활 곳곳에 스며들어 있다. 코로나로 인해 필수템이 된 마스크도 일회용품이 대부분이다. 이런 상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배달어플 사용시 수저, 젓가락 받지 않기 버튼을 누르지만, 정말 소소한 행동이라는 생각이 든다. 비닐사용. 빨대 사용. 플라스틱 컵 사용 정말 아무렇지도 않게 사용하곤 했다. 

최근 백화점 명품관 앞에서 비닐장갑을 끼고 들어갔다가 나오며 그대로 버리는 장갑을 보면서도 코로나가 일회용품 사용 증가를 가속한 시키는 요인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일회용품 줄이기 노력

나부터가 생활속에서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비닐봉지 대신 장바구니를 적극 사용하고 커피 마시러 갈 때도 텀블러를 꼭 챙기고, 플라스틱 제품은 되도록 생각을 한 번 더 해보고 구매해야겠다. 

모든 물건이 플라스틱 친화적이고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품 찾기가 쉽지 않을 수 있지만 그래도 최선을 대해보려고 한다. 이런 일회용품 줄이기는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해야 더 좋다고 생각하기에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도 생각해봐야 겠다. 

 

친환경을 생각하는 기업제품을 구매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인 것 같다. 기업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일회용품 줄이기. 플라스틱 줄이기를 하면 훨씬 효과적일 것이다. 또한 매장 내 우산 커버 비닐 대신 우산 물 터는 기계를 둔다던가 핸드타월 대신 핸드드라이어 설치가 되어있으면 좋을 것 같다.